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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34분
정강희

정말 작년말은 하던 일이 모두 잘되던 시기였다. 창업대회들도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결국 좋은 결과를 얻어냈고 소소하게 용돈벌이하려고 썼던 엘리스 스쿨튜터도 붙었다. 하지만 많은 일 중에서도 가장 기뻤던 건 고등학교 때부터 한번쯤 일해보고 싶었던 Lablup에 인턴으로 붙은 것이다. 약간 워커홀릭이라서 복학 전에 할 일들을 찾고 있었는데 이왕이면 내 성장에 도움이 되는 일들 하고 싶었다. 그때 마침 고등학교때부터 일해보고 싶었던 회사인 Lablup에서 인턴을 모집하는 공고를 보고 인턴을 지원하게 되었다.

· 약 22분
조만석

DevOps의 핵심 요소인 Kubernetes 의 탄생(구글 블로그에서 발췌하여 번역)

"분명히 합시다. 여러분은 Borg 태스크 스케줄러를 사외 버전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하는 것이죠? Borg는 우리 회사는 경쟁력 우위를 위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 중 하나로 회사밖에서는 그 존재조차 알려지지 않은 것인데, 그것을 공개, 아니 그것도 오픈 소스로 하겠다는 것인가요?" Kubernetes는 2013년 여름 Urs Holzel의 방에서 이런 이야기 속에서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Urs는 기술 책임자이며 Google에서 가장 중요한 네트워크 혁신을 해낸 수석 아키텍트입니다. Craig McLuckie는 Urs에게 오픈 소스 컨테이너 관리 시스템 구축 아이디어를 설명했지만 쉽게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는 구글의 역사를 조금 거슬러 올라가야만 합니다.